통제형 관리자에서 영향력 있는 조언자로, 부모 역할의 무게중심을 옮겨라!
‘통제’에서 ‘영향력’으로, 부모 자식 관계의 무게중심을 옮겨라!
부모와 십대 자녀 사이, 평생 관계의 토대를 쌓는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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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제형 관리자’에서 ‘영향력 있는 조언자’로,
부모 역할의 무게중심을 옮겨라!
“우리 애가 십대가 되더니 달라졌다?!” 내 아이는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 걸까? 십대 자녀들을 가장 명확하게 규정하는 가치와 심리 메커니즘은 무엇일까? 그리고 부모는 그들에게 어떻게 다가서야 할까?
자식과 부모 사이, 십대가 가장 큰 고비다.아이와 평생 친밀하고 유대감 있게 지내려면 그 어느 때보다 십대 시절이 결정적이다. 부모에게 우선 필요한 것은 자립과 의존이 공존하는 십대의 본질을 파악하는 것. 아이는 안전지대의 ‘확장’을 통해 어엿한 어른이 되어 가족에게 돌아올 수 있어야 한다.
《교감하는 부모가 아이의 십대를 살린다》는 다양한 사례와 연구 결과를 통해 십대 자녀를 둔 부모들의 충격과 고통에 대처하고 관계의 단절을 막는 태도, 원칙, 스킬이 담긴 실용적 부모 지침서다.
끊임없이 벗어나려는 아이, 끊임없이 붙들려는 부모!
많은 부모들의 말마따나, 아이들은 십대에 들어서면 ‘괴물’이 되는 걸까? 때로 미쳐 돌아가듯 보이는 오늘날 세상에서, 십대가 된 자녀와 부모가 다시 교감의 끈을 이을 방법은 과연 무얼까?
어디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까?
첫걸음은 간단하다. 모든 십대의 내면에는 ‘퇴행하는 어린 아이’와 ‘새로이 등장하는 어른’이라는 아주 판이한 두 인물이 공존한다. ‘새로이 등장하는 어른’은 학교에서, 운동장에서, 친구의 부모들 앞에 주로 나타난다. 안타깝게도 아이의 부모가 주로 보게 되는 것은 변덕스럽고 반항적인 ‘퇴행하는 어린 아이’의 모습이다. 그러니 무심하게 있다가는 쾌활하며 갈수록 어른스러워지는 아이의 모습을 지켜볼 일생일대의 기회를 놓치기 쉽다.
가족심리학자 마이크 리에라는 이렇듯 상반된 십대의 두 가지 면에서 더 매력적인 요소들을 이끌어내 부모와 십대의 관계에 교감의 계기를 만드는 방법들을 소개한다. 아이 삶의 ‘관리자’ 자리를 버리고 ‘조언자’ 역할로 갈아타는 것, 십대 특유의 수면 리듬에 맞춰주는 법, 외마디 대답만 하는 아이와 진정한 대화 나누는 법 등 십대 아이와 온 가족에게서 최선의 모습을 이끌어내는 길을 찾아보자.
“내가 못되게 굴더라도, 제발 내 편이 되어줘요”
관계가 단절되고 서로를 포기하기 전에
우리집 십대에 관해 알아야 할 것들!
제아무리 사려 깊은 어른들에게조차 오해받기 쉬운 존재, 십대
이는 어른들의 노력이 부족해서라기보다는 십대에 관한 부정확한 고정관념, 부정적인 묘사 탓이다. 대다수의 심리학적 접근은 병리적 상태나 이상행동에 초점을 둔다. 하지만 이는 자녀들이 사춘기를 맞이한 부모들에게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십대들은 복잡하기 짝이 없지만, 이해하기 불가능한 존재는 아니다. (무엇보다도, 부모 자신이 십대를 지나오지 않았나!) 어쩌면 부모들은, 이런 십대 자녀들을 이해하고 키우는 지난한 과정에 충분히 지원을 받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우리집 십대가 진짜 말하고 싶지만 결코 말하지 않는 것들을 들어라
이 책의 목적은 부모들에게 자녀양육법을 알려주는 게 아니다. 그보다는, 십대 아이들이 ‘말하고자 하지만 결코 입 밖에 내어 말하지 않는 것들’을 그들의 행동과 태도를 통해 ‘통역’해주는 것이다. 우리 부모들이 어른으로서 십대의 행동 뒤에 숨겨진 의미를 더 많이 이해할수록, 어른들이 보이는 반응은 더 유연해질 것이다. 그리고 이는 결국 부모와 십대 사이의 관계를 개선시키고 십대의 마음을 건강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결국, 십대 아이를 키우는 것은‘통제’보다는 ‘영향력’이 무언지 더 많이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다.
ㆍ지은이 마이크 리에라
부모들에게 아이들과 청소년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기술을 전하는 미국의 교육 전문가. 십대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그가 전하는 핵심 철학은 ‘십대의 삶에서 부모는 매니저 자리를 버리고 조언자로 전향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가 2003년에 펴낸 《행복한 십대를 위한 감정코칭》은 자녀교육/청소년 심리 분야에서 주요 추천도서 목록에 올랐으며 TV 프로그램 〈오프라 윈프리 쇼〉에서 특집으로 다루어졌다.
CBS-TV 〈새터데이 얼리 쇼〉에서 7년 동안 자녀교육 전문기자로 활동했으며, TV쇼 〈삶은 언제나 진행 중Life in Progress〉의 메인 진행자이기도 했다. 이 밖에 〈오프라 윈프리 쇼〉 〈투데이〉 〈더 뷔〉 〈48아워스〉 등에서 청소년 문제를 다루는 전문가로 자주 초대되어 강연과 토론을 벌여왔다. 또한 스탠퍼드대학교 메디컬센터, UCLA, AOL, 맨해튼 독립학교 컨소시엄, 젊은경영인협회(Young Presidents Organization)를 비롯하여 150곳 이상의 교육 및 정신건강 관련 단체에서 강연했다.
웨슬리안대학교에서 경제학 학사를, 앤티오크대학교에서 상담심리학 석사를, CIIS(캘리포니아 통합학문대학원California Institute of Integral Studies)에서 상담심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샌프란시스코를 기반으로 미국 전역에서 학생들의 대변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청소년 교육 및 심리학 분야에서 펴낸 책으로는 《십대 자녀의 부모를 위한 범상치 않은 지혜》 《고등학교에서 살아남기》 《미국 십대들을 위한 지침서》 《옳은 것과 그른 것: 아이의 도덕성》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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