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의 마음에도 들지 않을 용기', 있습니까?
발밑을 파고드는 자기의심의 삽자루를 놓아라!
늘 할 말을 못해 당하고 후회하는 사람을 위한 자존감 따라잡기
건강염려증에 시달리는 예민한 현대인을 위한 불안감 떨쳐내기
열등감 조장하는 사회에서 생긴 대로 살기 위한 자기사랑의 기술
스트레스로 우울하고 우울해서 스트레스 받는 ‘기분부전증’ 해소법
거절 못하는 나, 줏대 없는 당신, 남의 인정에 연연하는 우리...
콤플렉스와 우울에서 벗어나기 위한 자기회복 매뉴얼
프랑스의 국민 심리학자 크리스토프 앙드레는 살면서 누구나 느낄 수 있는 ‘콤플렉스’와 ‘우울’이라는 괴물을 자존감 회복, 건강 강박 탈출, 외모 콤플렉스 극복, 그리고 잊을 만하면 돌아오고 또 돌아오는 우울감으로부터의 해방이라는 4가지 주제로 압박해 나간다.
각 장은 간단한 자기평가형 설문지로 시작하며, 중간중간 자신의 모습 또는 주변에 있는 누군가를 떠올리게 하는 카툰(크리스토프 앙드레와 뮈조 듀오 역시 종종 등장한다)은 심리학적 분석과 대안의 이해도와 설득력을 높여준다.
자기주장을 펼친다는 것은,
고슴도치처럼 바늘을 곤두세우지 않되
만인의 신발털이 노릇은 집어치우는 것이다.
“우리는 현대인들을 호시탐탐 노리는 우울증의 위협에 맞설 수 있어야 한다. 성과에 대한 압박은 은밀하게 파고들어 사람을 지치게 한다. (…) 이로써 심리적으로 취약한 이들에게서 악순환이 일어나기 시작하니, 압박을 받아 기분이 가라앉고 또다시 압박이 오면 기분은 바닥을 친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사기를 올리느냐고 4장에서 그 답을 찾아보기 바란다.
마지막으로, 자신을 향한 숱한 의심, 그 의심의 다양한 표현을 빼놓을 수 없겠다. 자기의심은 자신감 결여, 자기주장의 어려움, 형편없는 자존감으로 나타난다. 지구촌 구석구석의 가난, 불행, 고통이 하루가 다르게 뉴스거리가 되는 이 세상을 살면서, 내가 아무리 소중하다 한들 어찌 내 한 몸에만 관심을 기울이고 나 자신만 챙길 수 있느냐고 그 답을 먼저 1장에서 짚고 넘어가겠다.”
ㆍ지은이 크리스토프 앙드레 (Christophe André)
프랑스를 대표하는 정신과 전문의이자 심리치료사. 2006년 저서 《나라서 참 다행이다Imparfaits, libres et heureux》가 프랑스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면서 프랑스 사람들의 마음 주치의이자 국민작가로 떠올랐다. 오랜 의학 공부와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파리 생탄병원 인지행동치료 분과에서 우울증 및 불안장애 치료 전문의로 활동하고 있다.
크리스토프 앙드레는 저서와 공저를 더해 스무 권이 넘는 책을 집필했으며, 음악ㆍ미술 치료나 명상 수련과의 접목, 일러스트레이터와의 협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정신건강에 도움을 주는 내용들을 책에 담아왔다. 그는 자신의 경험담과 다양한 심리 연구 사례는 물론, 문학 작품에서 발췌한 표현, 철학자들의 생각이 깃든 문장 등을 활용해 능수능란하게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그의 저서들은 학술적으로 충실하면서도 매우 실용적이라고 평가받으며, 프랑스뿐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에서 크게 사랑받고 있다.
무겁지 않게 핵심을 찌르는 통찰과 카툰에 담긴 공감대가 돋보이는 《나답게 살아갈 용기》는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가 ‘각종 콤플렉스와 우울증의 손아귀에서 벗어나기 위해’ 지녀야 할 기본 지식과 마음가짐, 그리고 현실적인 행동 지침들을 소개한다.
《사람들 앞에 서면 나는 왜 작아질까La peur des autres》 《앙드레 씨의 마음 미술관Méditer, jour après jour》 《안고 갈 사람, 버리고 갈 사람Je résiste aux personnalités toxiques》《나라서 참 다행이다Imparfaits, libres et heureux》, 그리고 프랑수아 를로르와 함께 쓴 《내 감정 사용법La force des émotions》 등이 있다.
저작권 안내
연관 프로그램
독자의견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