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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1학년 아이와 엄마를 위한 심리 교과서의 모든 것!

아이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아이보다 더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이 바로 엄마다. 이런 스트레스는 자칫 불안감으로 이어지고 그러면 아이에게도 필연적으로 나쁜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아이가 1학년이면 엄마도 1학년이다. 이 책은 아이와 엄마가 걱정하는 부분을 꼭꼭 짚어 다양한 사례와 대처방안으로 엄마들의 불안감을 덜어주고 있다. SBS, EBS 육아·교육 자문위원이자 소아정신과 전문의인 이호분 원장과 베테랑 육아 전문가 남정희가 쓴『아이 1학년 엄마 1학년』은 책가방이나 공책, 준비물보다 먼저 챙겨야 할 것이 바로 엄마와 아이의 심리라고 말한다. 그리고 걱정만 하지 말고 예상되는 문제가 무엇인지 적극적으로 알아보고 정확한 원인과 해결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엄마가 먼저 예측하고 준비해 불안을 잠재우고 아이가 학교생활의 첫발을 잘 내딛기 위한 준비를 도와야 한다. 이제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 준비물에만 신경 쓰지 말고 엄마의 불안감과 아이의 정서, 생활 안정에 더 많은 관심을 쏟아야 한다.

이 책은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부모의 불안을 잠재우기 위한 친절한 안내서로 기획되었다. 학부모로서 불안감이 어디에서 오는지, 그리고 그 고민이 정말 타당한 것인지, 그것이 실질적인 문제로 다가왔을 때는 어떻게 대처하면 좋은지에 대해 자세히 다루고 있다. 초등 입학 전후 아이의 정서, 심리 발달을 중심으로 왜 아이들이 그렇게 행동할 수밖에 없는지, 아이의 문제행동에 부모의 양육 태도나 양육환경이 원인인 경우는 없는지 꼼꼼하게 짚어준다. 대다수 문제는 아이의 발달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생길 수 있지만, 만에 하나를 위해 꼭 점검해봐야 할 선천적인 장애나 정신과적 질환도 소개한다. 또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좋은 공부 습관을 길러주는 방법도 귀띔한다. 이제 막 아이가 초등 1학년이 된 학부모에게 좋은 가이드라인이 될 것이다.

목차

머리말 경쟁에 대한 불안감을 다독여야 좋은 학부모가 될 수 있다


1장
엄마 100명에게 물었습니다
우리 아이, 학교 가도 괜찮을까?

대표고민 1 소심하거나 산만한 아이, 학교 대인관계에 문제없을까?
소심하고 낯가리는 아이, 신중한 성격일 수 있다 | 부모가 등 떠밀어 ‘억지 관계’를 맺어주지 마라 | 외향적인 아이 모두가 대인관계에 문제가 없는 건 아니다 | 장난이 심한 남자아이, 그냥 기다려줘야 할까 | 불안감에서 오는 정서장애에 주목하라

대표고민 2 한글도 못 뗀 아이, 수업에 뒤처지진 않을까?
한글 공부, 아이가 흥미를 느끼는 방법으로 시작한다 | 당장 한글을 떼야 한다는 조급한 마음은 버려라 | 손 놀이를 통해 운필력을 길러주자 | 벌써 한글 뗀 또래 여자아이, 그런데 우리 아들은?

대표고민 3 모든 걸 엄마가 챙겨주던 아이, 스스로 잘할 수 있을까?
유치원과 다른 학교, 아이를 겁먹게 하지 마라 | 학교생활의 즐거움을 알려주는 것부터 시작한다 | 입학 3개월 전부터 규칙적인 생활을 연습해본다 | 스스로 하게 해야 신변 처리 능력이 좋아진다

대표고민 4 맞벌이 엄마, 방과후 아이 생활 어떻게 해야 할까?
종일반이 없는 초등학교 1학년, 방과후 생활이 걱정이다 | 방과후 교실이나 돌봄교실에 대해 미리 알아본다 | 초등 저학년의 학원은 재능 발굴을 위한 예체능 쪽이 적합하다 | 맞벌이 부모, 나무가 아닌 넓은 숲을 바라보자
| 1학년 상담실 | 또래보다 늦은 아이, 입학 유예 필요할까


2장

: 실전 1 : 정서 발달 다지기
정서지능이 높은 아이가 스스로 공부한다

1 방과후, 학원으로 내몰리는 아이들
과열된 경쟁 속 우리 아이들에게 찾아온 비극 | 학습 스트레스와 아이의 자존감은 서로 유기적 관계다 | 부모의 과잉기대는 아이에게 부담이 된다 |아이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응원해야 한다 | 아이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습관으로 만들어라 | 학습 태도와 관련된 좋은 습관 키우기가 중요하다
| 엄마 알림장 1 | 칭찬 스티커 한 장에 울고 웃는 아이, 괜찮을까?

2 무엇을 어떻게 할지 아이와 계획하라
아이의 의견을 존중하는 양육 태도가 필요하다 | 권위적인 부모, 익애형 부모가 저지르는 실수들 |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을 조금씩 더 허용하라 | 자율성에는 책임이 뒤따른다는 것을 깨닫게 한다
| 엄마 알림장 2 | 부모의 양육 태도와 담임교사의 훈육 방식에서 오는 차이

3 도전과 성공의 경험이 아이를 키운다
부모의 신뢰가 아이의 자신감을 싹틔운다 | 아이의 자신감이 성공 가능성을 높인다 | 동기부여가 됐다면 끈기는 저절로 따라온다
| 엄마 알림장 3 | 아이의 불안한 정서, 어떻게 다독여야 할까?
| 1학년 상담실 | 아이의 자신감을 길러주는 대화의 기술


3장

: 실전 2 : 학교 수업 적응하기
‘공부 머리’보다 ‘공부 태도’에 주목하라

1 수업을 방해하는 아이의 행동들
내성적인 아이, 다그치거나 몰아세우지 마라 | 다 아는 척 나대는 아이, 산만함일까 성격일까 | 내 아이가 수업 분위기를 흐리는 주범? | 영재로 소문난 아이, 수업 참여가 어려웠던 이유 | 지나친 선행학습이 수업 태도를 망친다 | 아이의 불안감은 수업 태도에도 나타난다 | 숨겨진 학습장애, 일찍 발견해야 학습부진 막는다
| 엄마 알림장 4 | 초등 입학 전후, 아이 두뇌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날까?
2 조용한 ADHD를 아시나요
왜 남자아이에게 ADHD가 더 많이 나타날까 | 딸보다 산만한 아들, 우려의 시선으로 볼 필요 없다 | 산만한 아이는 칭찬으로 장점을 부각시켜라 | 알림장 안 써 오는 아이, 과제물 못 챙기는 아이 | 얌전한 아이로 오해해 진단이 늦어질 수 있다 | 주의력이 부족한 아이에게는 정확하게 지시하고 말하라
| 엄마 알림장 5 | 여자아이보다 늦된 남자아이, 마냥 기다려줘야 할까?

3 ADHD를 해결하지 않으면 공부는 없다
과잉행동을 방치하면 분노와 폭력으로 이어진다 | 약물치료에 대한 거부감, 오해에서 비롯된 것 | ADHD 치료제는 공부 잘하는 약이 아니다 | ADHD 치료는 24시간 계속되어야 한다
| 엄마 알림장 6 | 아이 문제행동 고민, 직장맘이라면 이렇게 하라
| 1학년 상담실 | 바른 공부 태도 길러주는 엄마의 특급 칭찬



4장
: 실전 3 : 교우관계 다지기
공감 능력 높은 아이가 리더가 된다

1 사회생활은 타인과의 관계 맺기로 시작된다
만 5세, 나와 너의 차이를 인식하기 시작한다 | 사회규범을 익히고 의사소통능력 키우기 | 지나치게 양보하는 아이와 다소 이기적인 아이 | 갈등을 지혜롭게 조율하는 힘이 최고의 사회성
| 엄마 알림장 7 | 아이에게 학교생활을 자연스럽게 묻는 요령
| 엄마 알림장 8 | 학부모 모임 참석이 어려울 때 다른 엄마들과 어떻게 소통해야 할까?

2 걱정되는 학교 폭력, 어떻게 대처할까?
아이가 괴롭힘을 당하는 원인, 어디에서 찾을까 |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를 통한 해결방법 | 내 아이가 괴롭히는 당사자일 수도 있다 | 또래관계에서의 갈등, 지켜봐야 할까 개입해야 할까
| 엄마 알림장 9 | 담임교사나 다른 엄마들과의 소통, 최소한의 매너 지키기

3 공감 능력 높은 아이가 인기가 많다
부모의 양육 태도가 아이의 공감 능력을 결정한다 | 아이의 감정을 옳다 그르다 평가해서는 안 된다 | 공감은 아이의 말을 경청하는 데서 시작한다 | 긍정적인 감정 표현이 타인을 배려하는 힘이 된다
| 엄마 알림장 10 | 학부모 상담과 공개수업 참석, 어떻게 해야 할까?
| 1학년 상담실 | 아이의 나쁜 말버릇, 어떻게 고칠까?


5장

문제행동 대책
열린 마음으로 아이의 문제행동을 이해하라

Q01 학교 가는 아침이면 배 아파, 머리 아파 엄살을 부려요
Q02 친하게 지내는 친구가 없는 것 같아요
Q03 ‘선생님이 나만 싫어해’라는 말을 종종 해요
Q04 자꾸 학용품을 잃어버려요
Q05 학교 화장실을 못 가요, 변비라도 생길까 걱정이에요
Q06 집에서 학습지 푸는데 10분도 가만 못 있어요
Q07 아는 건데 받아쓰기 시험만 보면 꼭 두세 개씩 틀려요
Q08 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말하지 않아요
Q09 학교 갔다 와서는 아무것도 안 해요, 게임만 해요
Q10 친구의 물건을 종종 들고 와요, 도벽일까요
Q11 아이가 습관적으로 거짓말을 해요
Q12 욕이나 비속어를 자꾸 내뱉어요
Q13 급식 먹을 때마다 너무 힘들대요
Q14 또래 아이들에 비해 너무 순종적이에요
Q15 소변을 너무 자주 보거나 변을 팬티에 묻혀 와요
Q16 아이가 공격적이에요, 친구들을 때린대요
Q17 혹시 우리 아이가 ‘말이 안 통하는 아이’일까요
Q18 무엇을 하든 느릿느릿, 너무 굼떠요
Q19 자위행위하는 것을 봤어요
| 1학년 상담실 | 고민되는 아이 문제행동, 더 늦기 전에 상담받기

맺음말 지금은 아이 마음의 근육을 키워야 할 때
베타테스터 한마디

별책부록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초등학교 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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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ㆍ지은이 이호분

지은이 소개

TV와 신문, 잡지를 통해 엄마들에게 현실적이고 따뜻한 조언가로 잘 알려진 소아정신과 전문의입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수련과 진료를 했으며,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학교실에서 연구 활동을 했습니다. 세계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아시아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고 최근 15년 동안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전임의를 교육하는 지도 감독 전문의(supervisor)를 맡아왔습니다. <국민일보> 자녀교육 칼럼 ‘이호분의 아이세계’ ‘이호분의 교육 클리닉’을 4년 간 연재했고,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자문위원으로도 4년 간 출연했습니다. 그 밖에 MBC 생방송 ‘아주 특별한 아침’ 고정 패널, KBS 라디오 ‘공부가 재미있다’에 5년 간 출연 등 다수의 언론 매체를 통해 부모들의 양육 고민 해결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현재 연세누리소아청소년정신과의원 원장으로, 고등학교 2학년 아들을 키우는 워킹맘이기도 합니다. 

저서

《내 아이의 평생습관 미운 일곱 살에 끝내라》,《차라리 자녀를 사랑하지 마라》가 있습니다. 


ㆍ지은이 남정희

지은이 소개

월간 <앙팡>(현 <맘앤앙팡>) 수석 기자, <베이비> 편집장, <앙쥬> 편집장 등 다년간 임신출산육아 전문지 기자로 활동했습니다. 현재 자녀교육, 소아건강 전문 콘텐츠 기획 및 집필회사 ‘同글’을 운영 중입니다. 현업 23년차로 올해 중학교 3학년이 된 아들을 사교육 없이 키우고 있습니다.

저서

《아이의 사생활》,《60분 부모-성장발달편/문제행동편》,《마더쇼크》,《내 아이의 전쟁 알레르기》,《아이의 식생활》,《언어발달의 수수께끼》,《기억력의 비밀》,《학교란 무엇인가2》,《초3병》,《세 살 감기 평생건강 좌우한다》,《빨라지는 사춘기》 등 다수의 자녀 양육, 소아건강 단행본 제작에 참여했습니다.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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