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라이벌 세가, 닌텐도에서 일했던 직원들과 진행한 200건 이상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쓴 다큐멘터리 소설
1990년대 미국, 소닉과 마리오에게 무슨 일이 벌어졌을까?
양키스와 레드 삭스, 코카콜라와 펩시,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등 세상에는 유명한 라이벌이 존재한다. 이들은 상대와 다투며 서로에 대한 정의를 새롭게 써 내려가는 동시에 새로운 역사를 창조해갔다. 이런 여느 유명 라이벌과 마찬가지로 세가와 닌텐도가 벌인 맹렬한 전쟁 또한 양사 최고의 장점과 최악의 단점을 끌어내는 데 그치지 않고 게임 업계 전체의 발전까지 이끌어냈다.
이 책은 과거 세가, 닌텐도에서 일했던 직원들과 진행한 200건 이상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쓴 다큐멘터리 소설이다. 저자 블레이크 J. 해리스는 전략, 전투에 집중하면서 이들이 어떻게 대중문화에 영구한 족적을 남겼는지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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