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는 디자인이자, 강렬한 힘입니다.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와 같은 그래픽 프로그램은 시간이 흐르면 손에 익숙해지지만, 컬러 감각은 디자인 실무 경력에 비례해 쉽게 늘지 않는다. 왜 프로그램 스킬은 나날이 향상되는데 컬러 감각은 제자리걸음일까? 이 책은 [좋아 보이는 것들의 비밀, 컬러]의 개정판으로, 실무에서 20여 년 동안 수많은 디자이너 또는 일반인 대상으로 컬러 교육을 진행해온 저자가 많은 사람들이 늘지 않는 컬러 감각 때문에 체념하는 게 안타까워 집필하였다. 지금까지 심도 깊은 컬러 교육을 받아 본 적 없는 디자이너들을 위해 컬러 편견을 극복하는 방법과 콘셉트에 맞는 컬러를 선정하는 구체적인 프로세스, 그리고 디자이너로서 컬러리스트에 도전할 수 있도록 애정 어린 코칭까지 담았다. 옆에서 컬러를 볼 수 있도록 격려하고, 컬러적인 상상과 생각을 할 수 있도록 강연 형식을 빌렸으므로 워크숍에 참여하듯 흥미롭게 읽는다면 컬러 감각을 향상시킬 수 있다.
ㆍ지은이 김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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