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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교육 전문가가 아이와 함께 떠난 캐나다 어학 연수 에세이

영어 교육 전문가에게 물었습니다!

아이의 영어 교육을 위해 외국살이 여행을 가려면 어디로 가야 할까요?

영어를 배울 수 있고, 다른 문화를 체험할 수 있으며, 다양한 세상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좋을 것입니다. 가성비로 따지면 영어를 공용어로 쓰는 동남아시아 나라들이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영어 교육 전문가인 저자가 ‘캐나다’를 선택한 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저는 영어가 ‘모국어’이냐를 가장 중시했습니다. 필리핀, 말레이시아에서도 충분히 영어를 잘 배울 수 있어요. 하지만 영어가 모국어이냐 아니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영어를 배울 때는 언어의 형식(파닉스, 어휘, 문법 등)은 물론이고 실제 의사소통 방식을 익히는 것이 매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책, 영화 등 우리가 접하는 외국의 문화 대부분이 영미권 나라의 것이라는 사실을 보면, 우리는 무엇보다 그 나라의 문화를 배울 필요가 있겠지요.”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아이의 정서적인 안정감도 고려해야 한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누구나 그러하듯 ‘영어 하면 미국’이라고 여겼지만 미국은 벽이 높았다. 미국을 지우니 캐나다가 눈에 들어왔다. 천혜의 자연환경이란 이미지도 좋았고, 미국과 가깝다는 사실도 마음에 들었다. 영국과 아일랜드, 호주, 뉴질랜드도 매력적이었지만 교육시스템이나 안전, 물가 등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다. 결국 캐나다가 최선이란 생각이 들었다.”

 

또한 돈과 시간을 들여서 준비하는 영어 교육인 만큼, 부모의 교육철학과 교육의 기준을 확실히 해야만 교육의 질을 높이면서도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가성비 높은 여행을 다녀올 수 있습니다. 또한 캐나다에 아이와 함께 간 이상 교육의 질을 더욱 높이면서 엄마표 어학연수에 꼭 필요한 ‘꿀팁’이 가득합니다. 어딘가에 꽁꽁 감춰져 있는 비밀 정보가 아니라, 캐나다에서 최소 몇 개월 이상 살면 알 수 있는 알짜배기 팁들 말입니다. 그런 정보를 늦게 접해 기회를 놓치면, 살아보기 여행인 만큼 다시 만나기 힘든 기회가 되지요. 영어 교육 전문가가 미리 한 번 전체적으로 알려만 줘도 주어진 시간을 훨씬 알차고 재미있게 채우고 오지 않을까요? 초등학교 6년, 중・고등학교 6년, 적어도 영어 학원을 12년은 다닙니다. 영어 학원 12년 대신에, 1년 캐나다로 어학 연수! 어떠세요?

낯섦을 설렘이라 배우고, 배움을 즐거움이라 여기는 시간!

일상은 여행이 되고 여행은 배움이 된다!

 

 

목차

서문

 

1장 아이와 간다면 꼭 캐나다

자연을 품은 도시

캐나다는 선한 나라

건강한 몸, 건강한 정신의 사람들

미국과 가까워 또 좋은 캐나다

캐나다 어때요?

 

2장 캐나다, 너의 매력을 보여줘

한 달 살아볼까?

한 달 동안 뭘 하지?

– 아이들을 위한 여름캠프 / 아이들을 위한 액티비티 / 어른들을 위한 액티비티 / 어른과 아이가 함께하기 좋은 액티비티 / 추천 여행 일정

세달살기 해볼까?

세 달 동안 뭘 하지?

일 년은 어때?

– 가을 / 겨울 / 봄

떠나기 전 알아두어야 할 것들

– 학교 선택 / 보험 / 액티비티 / 짐 싸기

 

3장 어느 날 아이가 말했다. 행복하다고!

물고기 낚는 법을 알려주는 캐나다 교육

영어 좀 못하면 어때? 수학 천재 한국 어린이들

4無 캐나다

캐나다살이의 가장 큰 고민거리, 도시락

학교선생님과 이메일로 의사소통하기

캐나다 엄마들과 친해지기

캐나다에도 김영란법이 있나요?

선생님을 선생님이라 부르지 않는 나라

학원 없는 캐나다에서 할 수 있는 방과후 활동

– 학교 방과후 / 스포츠 활동 / 음악 / 스카우트 또는 걸가이즈 / 도서관 프로그램 / 중국어 과외

막막하면 교회 문을 두드려라

내 아이의 학교 밖 생활

– 생일파티 / 플레이데이트 / 슬립오버

 

4장 아는 만큼 쉬워지고, 겪은 만큼 편해지는 캐나다살이

캐나다 주거 형태와 임대료

- 단기 체류 / 6개월 이상 장기 체류

캐나다에서 집 구하기

전기, 가스, 인터넷 설치는 미리미리!

초기 정착에 필요한 생존 영어

– 은행 계좌 개설 / 도서관 카드 발급

쉬우면서도 어려운 캐나다 운전

- 비보호 좌회전, 멈춤 표지판, 학교 앞 서행 / 교통사고 목격자를 찾습니다 / 운전 중 핸드폰 NO! 물 NO!

외국인의 캐나다 신분증 ‘운전면허증’ 만들기

아름다운 사회를 위한 캐나다의 ‘아름다운가게’

- 중고 거래 온라인 사이트

내가 사랑한 캐나다 브랜드 ‘룰루레몬’

가족 중심 사회와 가족의 성(family name)

엄마 영어 실력 다지기

– 학부모를 위한 ESL 프로그램 / 영어 친목 모임

 

5장 배움을 빛내는 작은 여행

부모님이 물려준 여행 유전자

한 번 갈 비용으로 두 번 여행 가기

캐나다 공휴일과 방학

추천 여행 코스

- 코스 1 : 빅토리아, 올림픽 국립공원, 시애틀 / 코스 2 : 킬로나, 오카나간, 오소유스 / 코스 3 : 포틀랜드, 캐넌비치 / 코스 4 : 밴쿠버에서 샌디에이고까지 로드 트립 / 코스 5 : 샌프란시스코, 나파밸리, 요세미티 국립공원, LA / 코스 6 : 라스베이거스, 피닉스, 세도나, 그랜드서클 / 코스 7 : 밴쿠버 섬 투어 / 코스 8 : 휘슬러, 선샤인코스트 / 코스 9 : 로키 산맥, 캘거리, 킬로나 / 코스 10 : 캐나다 동부 여행 / 코스 11 : 걸프아일랜즈 / 코스 12 : 옐로스톤 국립공원, 그랜드티턴 국립공원 / 코스 13 : 오로라 체험 여행

사회·과학 탐구 여행

- 알래스카 크루즈 / 세계 최대 공룡 화석 발견지, 드럼헬러 / 지구의 신비를 체험하다, 옐로스톤 국립공원

문학 여행

– 아이들의 친구, 해리포터 / 엄마의 추억, 빨강머리 앤

나를 찾아 떠난 여행

- 캐나다의 대자연, 로키 산맥 / 인생 여행, 쿠바

 

이 책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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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ㆍ지은이 박은정

지은이 소개
이화여대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서울교육대학원에서 TESOL 교육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점수 올리기 과목으로서가 아니라 세상과 소통하는 도구로서 영어를 알려주고 싶어 기존과는 전혀 다른 방식의 영어유치원을 직접 운영하며 오랜 기간 아이들을 가르쳤다. YBM 커리어캠퍼스와 여러 출판사에서 교사와 학부모 대상의 영어교육 전문가 과정을 다수 운영하고 있다. 네이버 도치맘 카페를 비롯해 다수의 부모, 교사 커뮤니티에서 유튜브 라이브 방송도 진행 중이다. 글로벌 시대에 우리 아이들이 자기 생각을 다른 사람의 입과 글을 빌리지 않고 자신만의 언어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려면, 무엇보다 영어 공부의 시작이 즐겁고 행복해야 한다고 믿는다. 아들이 4학년 때 아들과 같은 나이의 조카를 데리고 캐나다 밴쿠버에서 두 해를 살다 왔다. 2년의 캐나다 생활에서 터득한 다양한 노하우와 꿀팁을 이 책에 담았다. 저서로는 《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사이트워드 1,2》 《파닉스쿡북》 등이 있다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eunjungpark33 유튜브채널│박은정쌤의FunFunEng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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