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벗·이지톡

도서 자기계발 처세/성공/인간관계

매일 쓰는 말과 글을 센스 있게 만드는 법

짧은 대화에서도 횡설수설하지 않았나요?

메일을 쓸 때마다 제대로 썼는지 고민하나요?


사소한 문장 하나가 일과 관계를 좌우하는 시대,

문장력을 2%만 끌어올려도 내 삶이 달라집니다.


카카오톡 대화는 말인가, 글인가? 문자, 채팅, 이메일, 블로그, SNS를 통해 대화하는 일이 점점 늘고 있다. 이런 경우 주로 문장으로 내 생각과 의견을 표현하므로 그만큼 문장력이 중요해졌지만 안타깝게도 짧은 문장조차 제대로 쓰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문장 소통에 능숙해야 일과 가정에서 관계가 좋아지고 원하는 성과를 올릴 수 있는데 말이다.

 

<생방송 오늘아침> <천기누설> 등 13년간 방송작가로 경력을 쌓아온 김선영(글밥) 작가는 방송일 외에 글쓰기 강사, 오산교육재단 문해력 강사로 일하면서 사람들이 매일 쓰는 짧은 문장에 주목했다. 그리고 문장 쓰기가 서툰 사람들에게 깔끔하고 정확한 ‘어른의 문장력’을 알려주기 위해 이 책을 썼다.

 

 

왜 어른의 문장일까?

 

 

저자는 대화 목적, 타깃, 배려 세 가지 요건을 갖춘 ‘어른의 문장’은 소통할 때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고 강조한다. 하고 싶은 말을 정확하고 간결하게 전달하며 상대의 생각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한편, 서로의 감정을 헤아리고 대화의 맥락을 놓지 않으므로 오해가 생길 틈이 없다. 이를 통해 관계와 성과가 자연스럽게 올라가고 자존감이 높아진다.

 

이 책에서는 총 5가지로 문장력을 높이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한다. 대화할 때나 내 생각과 의견을 표현할 때 유용한 방법들이다. 책에 등장하는 에피소드는 저자가 방송작가 일을 했을 때나 글쓰기 모임을 하면서 겪은 실제 경험담으로,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법한 예시를 통해 독자들은 일상의 문장 쓰기에 도움이 될만한 생생한 노하우를 얻을 수 있다.

 

목차

1장. 원활한 대화를 위한 문장의 기본

각자 말하는 대화 지옥 : 다름을 인정하기

누구에게 말하는가 : 타깃을 분명하게

나는 유감이 유감스럽다 : 어휘력이 필요한 이유

그래서 말하고 싶은 내용이? : 메시지 챙기기

내가 놓친 무언가가 있다 : 앞뒤 맥락 살피기

대화 나르시시즘의 독 : 말 끊는 습관 없애기

선을 넘는 그들에게 : 온라인 문장 예절

 

#습관들이기

날렵하게 문장 다이어트

 

2장. 강력한 힘이 되는 문장의 활용

긍정의 문장이 긍정적인 첫인상을 만든다

‘일잘러’의 문장은 이것이 다르다

유머는 언제나 호감을 준다

내향인에게 더욱 힘이 되는 온라인 글쓰기

정갈하게 표현할수록 관계는 단단해진다

정돈된 문장으로 머릿속을 정리하다

 

#습관들이기

문장에 생동감 불어넣기

 

3장. 주고받는 문장을 깔끔하게

이게 말이야, 글이야 : 지금은 말글 시대

마음을 얻는 첫 만남 : 호감 주는 인사와 자기소개

모호한 대답은 금물 : 오해 예방법

win-win하는 대화의 비밀 : 제대로 질문하기

소통은 타이밍이다 : 끝까지 듣고 반응하기

1:1과 그룹 채팅의 운영 팁 : 무엇이 같고 다른가

'무슨 말이야ㅠㅠ' 듣지 않으려면 : 불필요한 정보 빼기

기분 나쁘지 않게 대화를 끝내려면 : 3단계 거절법

 

#습관들이기

교정볼 땐 내 눈부터 ‘새로 고침’

 

4장. 내가 쓰는 문장을 세련되게

읽는 사람은 아무것도 모른다 : 서평과 에세이의 기본

이메일만 봐도 일머리가 보인다 : 명확한 이메일 소통법

드림과 올림, 무엇을 써야 할까? : '을'의 메시지 전달법

인스타그램 문장은 분명 다르다 : 호기심을 끄는 SNS 문법

1초 만에 지워도 누군가는 읽는다 : SNS 글쓰기 주의사항

관계를 좋게 만드는 댓글 센스 : 맞춤형 댓글 달기

플랫폼에 따라 달라야 한다 : 제목 변주하기

 

#습관들이기

작은 뉘앙스에도 예민한 ‘프로 불편러’가 되라

 

5장. 정갈한 문장을 위한 평소 습관

형식을 무시하는 사람이 무시당한다

문장이 한결 돋보이는 문장부호 사용법

소통의 적, 허세와 기름기 걷어내기

빠른 대답을 원하면 대상을 지명하라

묘사는 구체적일수록 좋다

말하듯 글 쓰고 글 쓰듯 말하라

불편한 주제는 6단계로 대화하기

'생각 안 나' 대신 끝까지 찾아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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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ㆍ지은이 김선영

지은이 소개
13년간 방송작가로 살며 시청자와 소통하는 글을 썼다. 그 후 3년은 '글쓰기 코치, 글밥'으로 활동하며 생각을 글로 정갈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가르쳤다. 오해 없이 잘 읽히는 글, '어른의 문장'을 갈고 닦는 세월이었다. 글쓰기가 지닌 다양한 미덕 중에서 가장 기본적인 역할 '소통'에 집중한다. 문장은 고치면 고칠수록 내가 하고 싶은 말에 한 뼘 더 가까워진다고 믿는다. 성숙한 문장은 하루아침에 완성되지 않지만 갈망하는 만큼 자란다. 내 뜻을 명확하고 세련되게 전달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당신을 생각하며 이 책을 썼다. 구독자 약 4,700명의 브런치 작가. 저서로는 방송작가의 희로애락을 담은 《오늘 서강대교가 무너지면 좋겠다》, 헬스장에서 PT 받듯 트레이닝하는 글쓰기 훈련을 하는 《나도 한 문장 잘 쓰면 바랄 게 없겠네》, 문해력 훈련을 하는 《어른의 문해력》이 있다. 이메일 geulbab@kakao.com 브런치 brunch.co.kr/@geulbab 인스타그램 @writer_geulb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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