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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인문/교양 인문 일반

“이토록 사소한 순간으로도
삶의 기쁨이라는 빛나는 목걸이를 엮을 수 있다”

불안과 고통의 순간마다 삶을 끌어안았던 헤세의 문장들

 

★ 헤세의 명문장을 직접 써보며 마음에 새기는 필사 노트 수록

★ 소중한 사람의 이름을 적어 선물처럼 건넬 수 있는 책

이 책은 헤르만 헤세의 수필과 시 중에서 일상의 행복과 자연을 향한 찬미, 고독과 치유, 자기 자신으로 살아가는 용기를 다룬 35편의 글을 엄선해 엮었다. 또한 헤세의 명문장을 직접 써보며 사유하는 ‘필사 노트’를 구성했으며, 책을 펼치면 가장 먼저 만나는 면지에 소중한 이의 이름을 적어 선물할 수도 있다. 바쁘고 고단한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헤세의 글들은 조용한 위로와 함께 다시금 삶을 긍정할 용기를 일깨운다.

 

목차

1부. 이토록 사소한 기쁨으로도

작은 기쁨 / 농가 / 산길 / 다리 / 농장 / 나무 / 은신처 / 가장 먼저 핀 꽃 / 외로운 밤 / 복숭아나무 / 꽃들 또한 / 바다 위에서 보내는 밤 / 장엄한 야상곡

 

2부. 어둠이 지나고 난 다시 잠들 수 있을 테니

구름 낀 하늘 / 붉은 집 / 나의 일기 / 방랑길에서(크눌프를 회상하며) / 행복 / 어린 시절 / 소년들에게 / 한밤중에 친구를 생각하며 / 비 오는 날 / 한낮의 휴식 / 붓다의 말씀 / 운명 / 노년에 대하여

 

3부. 자신의 영혼을 외면하지 않는 삶

영혼에 관하여 /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 시인 / 환상 / 온갖 죽음 / 책 읽기에 대하여 / 신학에 대한 단상 / 이집트 조각상 전시회에서 / 삶의 철학을 향한 우리 시대의 갈망

 

용어집

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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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기여자

ㆍ지은이 헤르만 헤세

소개
1877년에 독일 남부 칼프에서 선교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신학교에 입학했으나 그곳에 적응하지 못하고 도망쳐 나왔다. 이후 서점과 시계 공장에서 일하며 작가로서의 꿈을 키웠고 첫 시집을 출간한 이래 꾸준히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1906년에 자전적 소설 《수레바퀴 아래서》를, 1919년에 필명 '에밀 싱클레어'로 《데미안》을 출간했으며 이후에도 《크눌프》 《황야의 이리》 《싯다르타》 등 활발한 집필활동을 이어갔다. 1943년에 그의 마지막 소설 《유리알 유희》를 발표했으며 1946년에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노벨문학상과 괴테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1962년 8월 9일에 세상을 떠날 때까지 방랑과 자유, 자기다움과 진정한 행복을 통찰하는 수많은 작품을 남겼다.

ㆍ옮긴이 오웅석

소개
대일외국어고등학교에서 에스파냐어를 배우고 중앙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했다. 글밥 아카데미에서 번역을 배우고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오렌지》 《부자는 왜 더 부자가 되는가》 《몽테뉴의 살아 있는 생각》 《신에 맞선 12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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