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덕후, 오오기 히토시의 '최소한의 일문법'
좋아하는 세계를 통해 언어를 배우는 즐거움
애니 장면 77개로 시작하는 기초 일문법 입문
“애니로 일본어를 배워도 될까?”라는 질문에 답하는 신간『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일문법』이 독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책은 애니메이션 속 한 장면을 출발점으로 삼아, 학습자가 흥미를 잃지 않도록 구성한 현실 중심의 일본어 문법서다.
애니풍 대사 77개로 정리한 기초 문법은 일상 회화 예문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친절한 팁 박스 덕분에 뉘앙스까지 익힐 수 있다. 저자 오오기 히토시 씨는 “애니로 재미있게 일본어를 공부하되, 일상적으로 쓸 수 있게 만드는 책이 나왔으면 하고 생각한 분들에게 좋을 책을 만들고 싶었다”고 기획 의도를 전했다.
OTT를 통해 언제든 일본 애니메이션을 만날 수 있게 된 지금,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일문법』은 ‘덕질’과 공부의 경계를 허물며 일본어 학습의 새로운 길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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