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끌리는 디자인, 왠지 괜찮아 보이는 디자인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이 책은 크게 기억, 물질, 움직임이라는 3부로 이루어져 있고, 각 부는 다시 세 장으로 나뉘어 아름다움과 효율성과 윤리, 패턴과 형상과 요소, 구조와 대칭과 메시지를 이야기한다.
300쪽 분량의 적지 않은 분량이지만 유클리드 기하학부터 플라톤의 입체, 고대 암면, 융의 심리학, 에셔의 테셀레이션, 피보나치수열, 와비사비, 그런지, 젠, 마쓰오 바쇼의 하이쿠, 생체모방, 벤젠의 분자 구조까지 저자는 광범위한 소재를 엮어서 풀어내는 한편, 풍부한 정보를 끊임없이 쏟아내는 가운데 디자인에 관한 디자이너의 관점이 어때야 하는지 명쾌하고 설명하고 있다. 즉 저자는 자연의 원리란 곧 진리이고 자꾸 끌리는 디자인, 왠지 괜찮아 보이는 디자인의 이면에 자연의 원리가 숨어 있다고 확신 있게 말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그 자체로 디자인의 바이블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것들
-디자인 안에 자연의 패턴과 형상을 통합시키고 인지하는 방법을 배운다.
-핵심 컨셉과 학습 목표, 정의, 연습을 통해 배운 것을 응용한다.
-데비 밀만의 추천사를 포함해 밀턴 글레이서, 스태판 새그마이스터, 엘런 럽튼과 같은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의 작업 뒷이야기와 리뷰를 실었다.
-거리 예술가 뱅크시와 광고 제작 감독 하라 켄야를 비롯해 타이포그래피 디자이너 에릭 슈피커만의 작업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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