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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속 암호같은 경제지표를 해독하고 미래를 예측하라! 월스트리트저널 경제지표 50
정 가
15,000원
출 간
2012-06-28
지 은 이
사이먼 컨스터블,로버트 라이트
I S B N
9788966183944
분 량
344쪽
난 이 도
중급

경제신문 속 암호같은 경제지표를 해독하고 미래를 예측하라!

2012년 6월 현재 3개월물 리보(LIBOR)는 0.47이다. 이 숫자로 유럽 위기가 전세계 금융위기로 번질지 예측할 수 있을까? 위츠에서 출간된 《월스트리트저널 경제지표 50》의 저자 사이먼 컨스터블과 로버트 라이트는 작금의 금융위기 상황에서 유용한 지표가 리보라고 강력히 추천한다. 


리보(LIBOR)만 보면 경제 예측이 가능하다?

리보(본문 192쪽)는 은행 간에 돈을 빌리는 데 드는 비용을 퍼센트로 표시한 것이다. 은행이 당신을 신뢰하지 않듯 은행 간에도 서로 신뢰하지 않는다. 따라서 은행끼리 적용하는 단기, 무담보대출 금리로 은행끼리의 신용도를 측정할 수 있다. 리보의 어원도 이런 맥락에서 ‘런던 은행간 금리’의 영문 머리글자를 딴 것으로 영국은행가협회(BBA)에서 매일 발표한다. 리보는 금리처럼 불황에는 떨어지고 호황에는 오른다. 여기에 작동하는 원리는 간단한데, 호황 때는 개인이나 기업의 자금수요가 많기 때문에 금리가 오르고, 불황 때는 반대현상이 나타나 돈을 빌리려는 사람이 없으므로 금리가 떨어진다.

 

리보는 특히 금융위기 때 참고할 만하다. 2008년의 불황을 앞두고 리보는 떨어졌지만, 소위 신용위기가 불러온 금융위기가 한창일 때는 가파르게 올랐다. 이는 금융시스템에서 유동성이 부족하다는 신호이다. 리보가 가파르게 치솟는 것은 위험프리미엄을 보여주는 것이다. 불확실성이 클 때 돈을 빌려주면서 큰 금액을 요구하는 것이다. 공황 분위기가 잠잠해지면 리보가 신저가를 기록하는데, 이는 은행 시스템이 정상으로 돌아왔다는 것을 보여준다.

 

2012년 6월 현재 3개월 리보가 0.47이라면 금리가 낮은 편이다. 즉, 불황을 뜻한다. 유럽위기가 세계경제 위기로 번질지 귀추가 주목된 지금, 리보를 살펴보면 해답을 찾을 수 있다. 리보가 급작스럽게 상승할 때가 바로 위험신호이다. 조짐이 보이면 서둘러 현금을 확보해야한다. 리보를 활용한 투자는 중간정도의 위험을 지니며, 20% 이하의 투자수익을 목표로 한다면 도전해볼만 하다. 투자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CAO(171쪽), TED스프레드(276쪽)와 함께 보면 유용하다. 경제지표가 어떻게 산출되는지, 그게 무엇인지 깊이 알 필요가 없다. 우리는 어떻게 투자에 활용할지 그 간단한 원리만 익히면 된다.

 

투자자가 꼭 알아야 할 경제지표 50개 엄선!

이 책은 투자에 유용한 경제지표 50개를 다룬 책이다. 경제지표는 무수히 많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경제지표를 다 체크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그래서 유용한 경제지표를 스스로 선별하고 올바른 방법으로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의 저자들은 투자자들을 위해 바로 그 작업을 대신 해주었다. 누구나 다 아는 평범하고 광범위한 지표보다, 독창적이면서 직접적이고 알기 쉬운 지표들을 선별했다. 그 50개의 경제지표들은 바로 <월스트리트저널> 기자들도 항상 주요 기사로 다루고 확인하는 것들이다.

 

나에게 필요한 지표만 찾아서 읽는다!

이 책의 강점 중 하나는 ‘나에게 맞는 경제지표 찾기’ 코너가 있어서 독자들이 50개를 모두 익혀야 하는 부담을 줄여준다는 것이다. 본인의 성향이 안정지향적인지 공격투자형인지 위험추구형인지, 혹은 전문투자자 수준인지에 따라 어떤 지표부터 마스터하면 되는지 알 수 있다. 물론 본인에게 잘 맞는 지표들이 눈에 띈다면, 그것들 위주로 시작해도 된다. 이 책은 반드시 차례대로 읽을 필요는 없고, 원하는 지표를 마음대로 찾아 읽으면 된다.

 

이 책에는 경제지표가 발표되는 날짜를 표시한 ‘경제지표 달력’이 실려 있다. 내가 관심있게 살펴볼 지표를 달력에 표시해두고, 어디서 찾아보면 되는지 상세한 경로는 본문을 참고하면 된다. 본문에는 지표별로 어떻게 투자해야 하는지, 투자위험과 수익은 어느 정도인지 구분해두어, 투자자가 바로 실전에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외국 지표는 물론, 국내 지표도 함께 수록!

저자들이 소개한 것은 월스트리트저널 홈페이지와 외국 사이트들이지만 걱정할 필요 없다. 각 사이트에서 해당지표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상세한 경로를 담았다. 경로만 따라가면 영어를 몰라도 쉽게 찾을 수 있다. 미국이 여전히 세계경제의 큰 축을 담당하기 때문에 미국경제를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국내독자들에게는 국내지표가 더 중요할 수 있다. 따라서 한국 상황도 함께 이해하고픈 독자를 위해 관련 국내 지표도 소개했다.

 

이 책을 성공투자에 이용하는 방법

저자들은 이 책을 활용해 성공투자를 할 수 있는 방법을 다음과 같이 소개한다.

1. 이 책을 한번 통독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지표들을 골라본다. 초보투자자라면 ‘나에게 맞는 경제지표 찾기’에서 안정지향형으로 분류한 지표들이 도움이 될 것이다.

2. 그다음 그 지표들이 발표되는 날짜를 ‘경제지표 달력’에서 확인한다.

3. 언제나 경제신문과 잡지를 읽어야 한다. 그러면서 지표들이 발표되는 날짜 즈음해서는 관련 경제 기사와 함께 이 책의 해당 페이지를 다시 공부한다.

4. 지표가 발표된 다음에는 실제 데이터를 분석하면서 공부한다.

5. 그후 진짜 돈을 투자하지 않는 모의거래로 당분간 연습한다.

6. 그리고 마침내, 실전에 돌입한다.

 

[추천의 말]

이 책은 진작 나왔어야 한다. 고등학생부터 헤지펀드 매니저까지 최신 경제뉴스를 이해하고자 하는 모든 이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다. 월스트리트저널 기사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당장 이 책을 집어라!

- 브렛 아렌즈, <월스트리트저널>

 

경제와 지표, 투자의 세계로 짧고 부담없이, 재치 있게 이끌어주는 안내서.

- 누리엘 루비니, 루비니 글로벌 이코노믹스 회장 겸 공동 설립자

 

이제 헤지펀드는 다 망했다. 소수만 알던, 시장에서 돈 버는 비법을 이 책이 다 공개해버렸기 때문이다.

- 제임스 알투처, 《워렌 버핏 실전투자》저자

 

당신이 투자를 한다면, 경제뉴스를 이해하는 것이 필수다. 단기간에 핵심만 알고자 한다면 당장 이 책을 들어라. 경제뉴스는 물론, 신문도 쉽게 읽힐 것이다.

- <인맨뉴스>

 

경제 책이 잘 읽히고, 심지어 재밌기까지 하다니! 두 저자는 대단한 업적을 남겼다.

- 크리스 니콜스, 야후금융

 

특정상품을 찍어주는 족집게식 투자의 시대는 끝났다. 누가 어떤 종목을 추천해도 대체로 적중했던 장기호황시대와는 투자법이 달라야 한다. 나만의 투자전략을 세우고 투자해야 할 시점에, 이 책은 곁에 두고 봐야 할 훌륭한 참고도서가 될 것이다.

- 송경헌, 감수자, 전 아틀란티스자산운용 서울사무소장, 애널리스트, 펀드매니저

 

하루를 먹고살게 하려면 고기를 잡아주고, 평생을 먹고살게 하려면 낚시하는 법을 가르쳐주어야 한다. 투자도 마찬가지다. 이 책은 단순한 가격의 오르내림이 아니라, 경기에 관계없이 어떻게 투자하면 되는지 가르쳐준다.

- 머리말 중에서

 

1부 (개인)소비
01 [선행][동행][후행] 자동차판매 (Automobile Sales) : 빚을 지더라도 큰 구매를 하려는 사람이 많다면 호황
02 [동행] 체인스토어판매 (Chain Store Sales) : 소매업의 민간소비가 늘어나면 호황
03 [선행] 소비자심리 (Consumer Sentiment) : 소비자들이 경제를 긍정적으로 보는가?
04 [선행] 기존주택판매 (Existing Home Sales) : 신규분양 제외한 부동산매매가 활발하게 이루어져야 호황
05 [선행] 후행 불완전고용 (Underemployment or Slack) : 계약직, 파트타임 고용률이 줄어들면 호황

2부 (기업)투자
06 [선행] 수주출하비율 (Book-to-Bill Ratio) : 반도체 주문량이 출하량보다 많으면 호황
07 [선행] 구리가격 (Copper Price) : 구리가격이 파운드당 3달러 이상이면 호황
08 [선행] 내구재주문 (Durable Goods Orders) : 건물, 기계설비 등 내구재주문이 증가하는가?
09 [선행] 주택착공과 허가건수 (Housing Permits and Starts) : 주택공사 건수가 증가하면 중장기적으로 경기회복 징조
10 [동행][선행] 산업생산과 설비가동률 (Industrial Production and Capacity Utilization) : 공장 생산량이 많고, 설비를 최대한 가동하는가?
11 [선행] 공급관리자협회 제조업지수 (ISM Manufacturing Survey) : 제조업 구매담당자가 신규주문을 많이 하면 호황
12 [선행] 공급관리자협회 비제조업지수 (ISM Non-Manufacturing Survey) : 서비스업 구매담당자가 경제를 낙관적으로 보는가?
13 [선행] JoC-ECRI 산업재가격지수 (JoC-ECRI Industrial Price Index) : 주요 산업재 가격이 오르면 경기회복
14 [선행] 런던금속거래소재고 (London Metal Exchange Inventories) : 금속 재고가 적으면 제조업 활기
15 [후행] 개인저축률 (Personal Savings Rate) : 개인은 경제가 불안하면 저축을 한다
16 [동행] 단위노동비용 (Unit Labor Costs) : 오르면 경기회복 혹은 인플레이션 예고

3부 정부
17 [동행][선행] 연방정부 재정적자와 국가부채 (Federal Government Budget Deficits and the National Debt) : GDP 대비 3% 이상이면 인플레이션 위험

4부 순수출
18 [선행] 발틱운임지수 (Baltic Dry Index) : 항로 운임이 올라가면 세계경제 활기
19 [선행] 빅맥지수 (Big Mac Index) : 자국통화가 저평가인지 고평가인지 판단
20 [선행] 경상수지 적자 (Current Account Deficit) : GDP의 5% 이상이면 외환위기 도래 위험
21 [선행] 원유재고 (Oil Inventories) : 재고가 증가하면 경제 전체 약세
22 [선행] 단칸지수 (Tankan Survey) : 일본기업이 경제를 낙관하는지 예측
23 [선행] 해외자본유출입동향보고서 (TIC Data) : 외국인이 미국에 돈을 빌려줄 의향이 높으면 달러 강세

5부 국내총생산 구성요소
24 [동행] 베이지북 (Beige Book) : 경제현황과 전망을 분석한 총괄적인 보고서
25 [선행] 크랙스프레드 (Crack Spread) : 넓으면 정유산업 이익 높아 에너지기업 투자 유망
26 [선행] CAO (Credit Availability Oscillator) : 신용 이용가능성이 오르면 대출이 쉬워져 경제성장
27 [선행] 연방기금금리 (Federal Funds Rate) : 금리 오르면 경제 하강, 내리면 상승
28 [선행] 출산율 (Fertility Rates) : 출산율이 변하면 특정상품에 대한 수요가 변한다
29 [동행] 1인당 국내총생산 (GDP Per Capita) : 과거보다 실질적으로 더 부자가 되었는지 측정
30 [선행] 리보 (LIBOR) : 은행간 금리가 높으면 호황, 금융위기에 참고할 것
31 [선행] M2통화공급량 (M2 Money Supply) : 시중에 풀린 자금량이 증가하면 경기과열
32 [선행] 신규주택판매 (New Home Sales) : 판매량이 늘어나면 경기호황 예상
33 [동행]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ADS (Philadelphia Fed: The Aruoba-Diebold-Scotti Business Conditions Index) : 경제데이터를 종합해 경제 전체를 분석한 지표가 늘어나면 호황
34 [선행]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기업경기전망보고서 (Philadelphia Fed: Business Outlook Survey) : 미국판 단칸지수로, 미국기업이 경제를 낙관하면 경기과열
35 [선행] 실질금리 (Real Interest Rates) : 오르면 경기위축, 내리면 경제성장
36 [선행] 공매도잔고 (Short Interest) : 공매도잔고가 많으면 주가가 오른다
37 [선행] 러셀2000 (Russell 2000) : 중소형주 2,000개로 구성, 선호도가 커지면 경기회복 조짐
38 [선행] 주간선행지수 (Weekly Leading Index) : 불황의 끝과 시작을 알 수 있는 경기순환 예측지수
39 [선행] 수익률곡선 (Yield Curve) : 전세계 투자자의 판단이 모인 지표, 마이너스면 불황 예고

6부 인플레이션, 공포, 불확실성
40 [동행] GDP디플레이터 (GDP Deflator) : 경제가 진짜 성장한 것인지 보려면? 외환거래시 유용
41 [선행] 금시세 (Gold Price) : 심리적 안전자산, 수요가 늘면 경기불안도 높다
42 [동행][선행] 고통지수 (Misery Index) : 경제가 어려울수록 고통지수도 오른다
43 [선행][동행] 생산자물가지수 (Producer Price Index) : 지수가 증가하면 인플레이션 가능성
44 [선행][후행] 개인투자자활동 (Retail Investment Activity) : 개인투자자는 프로투자자와 정반대로 행동한다
45 [선행] 신용스프레드 (Credit Spreads) : 좁아지면 경제성장, 넓어지면 성장 둔화
46 [선행] TED스프레드 (TED Spread) : 좁으면 은행간 신뢰도 높아 경제성장
47 [선행] 텍사스좀비은행비율 (Texas Zombie Bank Ratio) : 100% 넘는 은행은 파산할 가능성이 높다
48 [선행] TIPS스프레드 (TIPS Spread) : 인플레이션을 예측하는 지표
49 [선행] VIX (CBOE Volatility Index) : 투자자의 불안심리를 체크하는 공포지수
50 [동행] 빅센지수 (Vixen Index) : 식당 종업원의 매력도가 증가하면 경기가 좋지 않다

결론 : 모두 종합하기

<부록 1> 유용한 경제지표 웹사이트
<부록 2> 참고문헌
<부록 3> 경제용어 모음
ㆍ지은이 사이먼 컨스터블
지은이 소개

버지니아대학 다든경영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한 후 월스트리트에서 미국 유수기업의 최고경영자들에게 자문을 해주었다. 안정적이고 정확한 경제예측으로 정평이 나 있는데, 비결은 바로 경제지표를 깊이 연구한 것이다. 기업뿐 아니라 개인투자자들도 안정적으로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여러 매체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지식을 전파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 디지털 네트워크’(Wall Street Journal Digital Network)에서 인터넷으로 생방송되는‘뉴스허브(News Hub)’진행자로 활동하며, 월스트리트저널이 경제를 예측할 때 중요하게 여기는 지표, 의미 있는 변화 등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월스트리트저널닷컴(WSJ.com), 마켓워치닷컴(MarketWatch.com), 바론스닷컴(Barrons.com)에서 투자방송을 하며, 폭스뉴스, BBC, ABC TV 등 TV 매체에도 출연하여 투자 조언을 준다. 또한〈월스트리트저널〉, 월스트리트저널닷컴, 〈뉴욕포스트(New York Post)〉,〈 뉴욕선(The New York Sun)〉,〈 사우스 차이나 모닝포스트(South China Morning Post)〉, 다우존스 뉴스와이어(Dow Jones Newswires), 스트리트닷컴(TheStreet.com) 등에 기고하고 있다.


ㆍ지은이 로버트 라이트
지은이 소개

뉴욕주립대학교에서 역사학 박사를 취득한 후 미국 아우구스타나대학의 정치경제학 교수로 재임 중이다. 미국금융박물관의 잡지〈금융

역사(Financial History)〉의 편집위원이기도 하며, 금융 역사에 조예가 깊다. 14권의 저서와 공저가 있으며, 〈로스앤젤레스 타임스(Los Angeles Times)〉,〈바론스(Barron’s)〉,〈맥킨지 쿼털리(McKinseyQuarterly)〉,〈고등교육신문(the Chronicle of Higher Education)〉, 등에 기고하며 전미공공라디오(NPR), 시스팬(C-SPAN), 폭스뉴스, BBC, BNN, MSNBC 등 다수의 TV, 라디오에 출연해 금융지식을 전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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