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생존과 빈곤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빈곤 퇴치 운동가 폴 폴락Paul Polak과 맬 워윅Mal Warwick이 함께 쓴 책으로 “가난은 비즈니스로만 해결할 수 있다”는 도발적인 주장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이들은 방대한 사례와 이론을 바탕으로 ‘어떻게 수십억 명을 내 비즈니스의 고객으로 삼을 것인가’, 포화 상태의 시장에서 미래의 기업은 어떻게 생존해야 할지, 지금까지 제3세계에서 펼쳐진 비즈니스들은 왜 실패했는지, 기존의 지식이나 선입견에서 벗어나 ‘무無로부터 시작하는’ 제로베이스 설계zero-based design란 무엇인지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하고자 하였다.
프록터 앤 갬블P&G과 유니레버의 치열한 경쟁과 제너럴모터스General Motors, GM의 몰락 등, 수십억 명의 새로운 고객을 잡기 위한 거대 기업들의 숨막히는 암투도 담겨 있다. 폴 폴락과 맬 워윅의 메시지는 분명하다. 부유한 10%의 고객을 위한 비즈니스 시장은 이미 포화 상태이다. 수십억 명의 새로운 고객, 즉 소외된 90%에 눈을 돌리지 않는다면 그 어떤 기업이라도 도태될 수밖에 없다.
필요한 자료를 선택하세요.
독자의견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