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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인문/교양 철학
외워 읽는 고전의 맛 1 대학 중용
정 가
12,000원
출 간
2017-12-05
지 은 이
자사,주희
옮 긴 이
임건순
I S B N
9791160503494
분 량
160쪽
난 이 도
입문

원문 그대로, 음으로 외워 이해하고 몸과 마음에 새기는 고전 읽기

새로운 고전 읽기, 암송을 권하다
문자가 등장하고 책이 등장하기 전부터, 암송은 한 문화권에 축적된 지식과 지혜를 익히고 전달하는 주된 학습법이었다. 암송이라는 행위를 필수적으로 접할 기회가 거의 없어진 현대인, 특히 우리나라의 현대인은 어쩌면 가장 오래되고 가장 강력한 학습법을 외면하고 있는지도 모를 일이다. 자칭 타칭 ‘멸종위기의 젊은 동양철학자’인 임건순은 고전이란 깊은 사유와 정제된 사고의 결정체이며, ‘암송’은 그것을 몸과 마음에 새기는 행위임을 재발견해야 할 때라고 역설한다. 

암송(暗誦, recitation)의 사전적 의미는 ‘어떤 정보를 소리 내어 낭송하여 장기기억에 저장하는 것’이며 이는 단순히 텍스트를 외우는 ‘암기’와는 다르다. 암송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콘텐츠로 정제된 사고의 결정체인 동양 고전, 한시, 불경 등이 있다. 종교 공동체에서 성서, 쿠란, 불경 등 경전을 함께 암송하고, 중국 공교육 과정에서 한시 백수십 수를 암송하게 하는 것을 떠올려보자. 고전의 암송을 권하는 이유는 고전이야말로 문학, 철학, 수사, 은유, 비례감각의 원형이자 보고이기 때문이다. ‘암송’은 지식을 내 것으로 압축 저장하는 방법이고, ‘고전을 암송한다’는 것은 거기에 동아시아를 관통하는 문화코드를 흡수한다는 효용까지 더해준다. 지식과 정보 과잉의 시대, 흘러가는 지식을 붙잡기 급급한 현대인에게 언제든 꺼내볼 수 있는 진짜 지식’을 쌓는 방법으로 암송을 권한다. 

왜 지금 ‘암송’인가?
* 하나, 암송은 사고의 초식이다
* 둘, 암송에는 해독하고 수렴하는 힘이 있다
* 셋, 지식에서 지혜로 가는 길을 비춰준다
* 넷, 암송은 곧 창의력이다
* 다섯, 마음 내리기와 비우기를 도와준다
* 여섯, 암송으로 나만의 색과 예술적 통찰을 얻는다
* 일곱, 암송으로 뇌 안의 폴더, 지식과 정보처리의 틀을 만든다
* 여덟, 암송은 인류의 오래된 지혜와 미래를 보여준다 

들어가며 암송을 권하다 ...006
읽기 전에 순자와 《예기》, 그리고 《대학》 《중용》 ...024

《대학》...029
《중용》...069
ㆍ지은이 자사
소개
《묵자, 공자를 딛고 일어선 천민 사상가》란 책으로 고개를 빼꼼히 내민 동양철학자로서, 제자백가의 다양성과 역동성이 좋아 세상 제일가는 제자백가 전문가가 되겠다는 꿈을 품고 그 꿈을 현실화해가는 중이라 자부하는 젊은이다. 인문학은 ‘통찰력을 위한 무한열정이다’라고 정의하는 사람으로서, 단순히 제자백가 철학, 동양사상을 말하고 저술하고 강연하는 게 아니라, 제자백가와 동양철학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통찰의 근육을 가지도록 도우려 하고 있다. 제자백가 중 법가와 병가의 냉철함과 이성을 좋아하기에 법가와 병가의 지혜를 눈빛 초롱초롱한 젊은이들과 공유하는 데 여념이 없는데, 늘 고민한다. 단순히 철학을 가르치고 배우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철학하는 법을 가르쳐서 많은 이들이 생각의 주체로 거듭나게 도울지, 그리고 단순히 생각의 주체만이 아니라 어떻게 통찰의 힘을 욕심내는 인간으로 진화하게 도울 수 있을지에 대해서.

ㆍ지은이 주희
소개
《묵자, 공자를 딛고 일어선 천민 사상가》란 책으로 고개를 빼꼼히 내민 동양철학자로서, 제자백가의 다양성과 역동성이 좋아 세상 제일가는 제자백가 전문가가 되겠다는 꿈을 품고 그 꿈을 현실화해가는 중이라 자부하는 젊은이다. 인문학은 ‘통찰력을 위한 무한열정이다’라고 정의하는 사람으로서, 단순히 제자백가 철학, 동양사상을 말하고 저술하고 강연하는 게 아니라, 제자백가와 동양철학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통찰의 근육을 가지도록 도우려 하고 있다. 제자백가 중 법가와 병가의 냉철함과 이성을 좋아하기에 법가와 병가의 지혜를 눈빛 초롱초롱한 젊은이들과 공유하는 데 여념이 없는데, 늘 고민한다. 단순히 철학을 가르치고 배우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철학하는 법을 가르쳐서 많은 이들이 생각의 주체로 거듭나게 도울지, 그리고 단순히 생각의 주체만이 아니라 어떻게 통찰의 힘을 욕심내는 인간으로 진화하게 도울 수 있을지에 대해서.

ㆍ옮긴이 임건순
소개
《묵자, 공자를 딛고 일어선 천민 사상가》란 책으로 고개를 빼꼼히 내민 동양철학자로서, 제자백가의 다양성과 역동성이 좋아 세상 제일가는 제자백가 전문가가 되겠다는 꿈을 품고 그 꿈을 현실화해가는 중이라 자부하는 젊은이다. 인문학은 ‘통찰력을 위한 무한열정이다’라고 정의하는 사람으로서, 단순히 제자백가 철학, 동양사상을 말하고 저술하고 강연하는 게 아니라, 제자백가와 동양철학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통찰의 근육을 가지도록 도우려 하고 있다. 제자백가 중 법가와 병가의 냉철함과 이성을 좋아하기에 법가와 병가의 지혜를 눈빛 초롱초롱한 젊은이들과 공유하는 데 여념이 없는데, 늘 고민한다. 단순히 철학을 가르치고 배우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철학하는 법을 가르쳐서 많은 이들이 생각의 주체로 거듭나게 도울지, 그리고 단순히 생각의 주체만이 아니라 어떻게 통찰의 힘을 욕심내는 인간으로 진화하게 도울 수 있을지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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