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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인문/교양 교양과학
과알못도 웃으며 이해하는 잡학다식 과학 이야기 어쩌다 과학
정 가
17,500원
출 간
2021-03-05
지 은 이
지이,태복
I S B N
9791165214807
분 량
412쪽
난 이 도
입문

오늘날의 과알못을 위한 교양 코믹툰

대화 중에 ‘상대성이론’이 나와도 움찔하지 않고 싶다면,

골 아픈 건 싫지만 과학은 알고 싶다면,

〈어쩌다연구소〉로 오세요!

 

 과학 코믹 단막극: 누가 과학을 두려워하는가

 ‘흥미는 있지만 자신은 없었던’ 과학을 다시 만나자

 

《어쩌다 과학》에 담긴 열일곱 꼭지에는 상대성이론, 파동, 엔트로피, 전자기법칙, 우주/블랙홀, 인공지능처럼 현대인이라면 조금은 알고 있어야 할 개념들을 포함해 온도, 호흡, 혈액, 광합성, 감각, 에너지처럼 일상적 경험과 밀접한 과학적 소재들이 담겨 있다. 이름은 누구나 알 법한 유명 과학자들의 흑역사와 황당한 에피소드 등 재미있는 이야기를 비롯해 때로는 사회와 역사 속에서 과학의 의미가 다시 보이는 순간도 등장한다. 

살짝 제멋대로지만 자유로운 영혼이라 궁금증은 누구 못지않게 많은 잼잼. 잼잼이의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머리를 싸매지 않고도 어느새 쟁쟁한 과학자들과도 가상의 대화를 나누게 되고, 문득 과학이라는 렌즈를 통해 일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지는 걸 느낄 것이다. 

이 책은 과학 상식을 전달하기도 하지만, 장르를 넘나드는 과학 만담 속에서 “과학을 더 알고 싶어지게 만들려는” 책이다. 과학의 세계를 다시 만나는 관문, 이왕이면 웃으며 넘어보면 좋지 않을까? 골 아픈 건 싫지만 과학은 알고 싶은 폭넓은 연령대의 과알못에게 좋은 출발점이 될 책이다.  

Prologue · 5

 

01 소문난 잔치에 파이 한 조각 · 15

과학자들의 실수

 

02 어떻게 사십니까? · 45

피가 되고 살이 되는 혈액 이야기

 

03 개구리와 대학원생 · 65

모태솔로 과학자들

 

04 보어의 말발굽 · 83

과학자의 비과학성

 

05 파동 제국의 전쟁 · 107

파동이란 무엇인가?

 

06 겨울을 따뜻하게 나는 법 · 129

온도의 과학

 

07 역적을 찾아라 · 145

엔트로피란 무엇인가?

 

08 단두대와 세 남자 · 167

라부아지에와 화학혁명

 

09 최후의 결전이 벌어지다 · 191

파동 끝까지 파보기

 

10 한밤중의 낯선 소리 · 205

호흡과 광합성의 신비

 

11 미술관에서 아인슈타인을 만나다 · 221

상대성이론의 쓸모

 

12 강아지는 왜 눈 올 때 더 행복해 보일까? · 247

열린 감각 열린 마음

 

13 반물질을 예측한 폴 디랙의 반쪽은? · 267

양자물리학자의 짝 찾기

 

14 두 남자의 시간여행 · 289

전자기 법칙이 만들어낸 현대 세계

 

15 어쩌다 과학 퀴즈 · 325

지난 백 년간 우주에 무슨 일이 있었나?

 

16 프랑켄슈타인이라서 행복해요 · 345

인공지능의 역사적 장면들

 

17 에너지는 언제 생길까? · 377

우리 삶의 에너자이저

 

저자 후기 · 391

ㆍ지은이 지이
소개
전작 《어쩌다 과학》에서 과학자들의 뒷이야기에 관심을 쏟았듯 이번 책에서도 클래식 음악가들의 뒷이야기를 발굴하는 데 힘썼다. 별처럼 반짝이는 수많은 클래식 음악가 중에 베토벤과 슈베르트를 특히 좋아한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 《어쩌다 과학》 《잼잼이의 박물관 탐구생활》 《우주선 말고 비행기는 처음이라》 등이 있다. @hell_toon

ㆍ지은이 태복
소개
과학책을 주로 번역하는 영어 번역가. 한양대학교 전자공학과를 다니며 대학 기숙사에서 만난 괴짜들 덕분에 클래식을 알게 되었다. 이후 명반 LP를 찾아 오랜 시간 전국을 떠돌 정도로 클래식에 빠져 살았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 《어쩌다 과학》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수학의 쓸모》 《다크 데이터》 《생각한다면 과학자처럼》 등이 있다. @gonggong_noh

ㆍ감수 이강영
소개
1988년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KAIST에서 입자물리학 이론을 전공해서 1996년에 박사학위를 받았다. 건국대학교, 고려대학교, KAIST 연구교수 및 고등과학원, 서울대 이론물리학연구센터, 연세대학교 연구원을 거치며 힉스 보존, LHC 실험에서의 현상론, 암흑물질, 게이지 이론 등에 관해 6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현재 경상대학교 물리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보이지않는 세계』(휴머니스트, 2012), 『LHC 현대물리학의 최전선』(사이언스북스, 2011) 등이 있다. 『LHC 현대물리학의 최전선』으로 52회 한국출판문화상 저술(교양)부문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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