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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인문/교양 심리
정신과 전문의가 권하는 인생이 편해지는 유연함의 기술 마음은 단단하게 인생은 유연하게
정 가
17,200원
I S B N
9791140700752
출 간
2022-08-24
분 량
240쪽
지 은 이
정두영
난 이 도
관계없음

★《나는 아직 나를 모른다》 저자 허지원 교수 추천★

“삶이라는 슬프고 노여운 여행을 하고 있는

우리 모두를 위한 안내서”

~

“언제든 바뀔 수 있다는 마음이면 인생이 편해집니다”

 

수많은 심리서를 읽었고 유명 인사의 강연을 여러 번 찾아 들었지만, 여전히 똑같은 문제가 반복되는 사람들이 있다. 감정 조절이 힘들고 관계문제가 반복되며 이로 인해 업무 또는 일상생활이 힘든 나날이 계속된다면 그리고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려고 하면 할수록 점점 상황이 나빠지는 것 같다면,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그 문제들을 해결할 기술이 아니라 심리적 유연성일 수 있다. 그리고 《마음은 단단하게 인생은 유연하게》는 이 심리적 유연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는 책이다.

심리적 유연성은 예측 불가능한 삶을 살아가는 보통의 존재가 필수적으로 가져야 할 마음이다. 경험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며 자신의 가치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행동을 지속하거나 변경하는 능력을 말한다. 21년까지만 해도 연일 상승세 추세인 코스피 지수를 바라보며 주식을 하지 않는 것이 어리석다는 이야기를 했다면 끝을 모르고 내려가는 하락장에 너도나도 주식에서 돈을 빼는 것이 지금의 형국이다. 이 밖에도 가족관계, 삶의 가치 등 인생에서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 이런 인생에 완벽하게 대비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면 언제든 유연하게 대응할 연습을 하는 것이 인생을 살아가는 최선의 방법이 아닐까.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정두영 교수는 “변화를 있는 그 자체로 바라보지 않는 고착된 마음이 오히려 문제를 일으킨다”라고 했다. 인생을 살아가는 데는 저마다의 방법이 있듯이 당신이 지금 당면한 문제에도 다양한 방법이 있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인생의 불확실함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사람이 되어 보자. 내 뜻대로 흘러가지 않아 힘들기만 하던 인생이 다소 편해질 것이다.

 

목차

머리말 몸이 뻣뻣하면 건강에 안 좋듯 마음이 뻣뻣하면 인생살이가 힘들어진다

 

1장

유연함을 잃어버린 순간, 문제는 반복되기 시작한다

_일상의 균형을 무너뜨리는 마음속 굳어진 틀 찾기

 

삶의 의미를 찾는 존재의 필수불가결한 아픔

몸이 알려주는 뜻밖의 아픔

‘워킹맘’의 균형이 깨지는 순간

나도 성인 ADHD가 아닐까?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 진짜 원인

뇌에 새겨진 상처는 어떻게 마음을 망가뜨리는가

 

2장

나의 불완전함을 받아들이면 인생이 편해진다

_갑작스러운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유연함의 기술

 

언제든지 바뀔 수 있다는 마음이면 인생이 편해진다

왜 나이가 들어도 인생에 익숙해지지 않을까?

우리가 인공지능에게서 배워야 할 것

나의 예민함을 인정하는 순간, 인생이 관리된다

숙면을 위한 유연함의 과학

마음이 아파도 병원에 가야 한다

인생에 정신과 약이 필요할 때가 있다

 

3장

마음은 유연함을 연습할수록 단단해진다

_다양한 관계의 모양 속에서 ‘의연한 나’ 만들기

 

감정에 똑똑해야 덜 다친다

관계 문제가 반복된다면 마음의 틀을 바꿔라

비난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세 가지 방법

수치심에 유연해야 우아해진다

감정의 다양한 모양을 받아들일 것

 

4장

다양한 인생살이 속 세상물정의 심리학

_나를 지키는 최소한의 경계를 만들어야 세상이 바로 보인다

 

공감과 내로남불은 한 끗 차이

건강한 분노와 불만의 조건

완벽한 피해자는 없다

아무리 가까운 사이여도 감정 전염을 조심하라

잘 사는 부부들은 어떻게 갈등을 해결할까?

 

맺음말 삶을 살아가는 마음의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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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ㆍ지은이 정두영

지은이 소개
울산과학기술원(유니스트) 바이오메디컬공학과 교수이자 헬스케어센터 소속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병원에서 수련했다. 매년 유니스트의 전체 인원의 10분의 1이 정두영 교수가 운영하는 헬스케어센터를 찾아 진로 고민과 업무 수행에서 생기는 불안, 우울, 무기력, 대인관계 문제 등을 호소한다. 그는 다양한 문제의 시작점에 심리적 유연성의 결핍이 있다는 것에 주목하여, 증상을 호전시키는 방법뿐 아니라 다른 문제를 마주치더라도 마음이 무너지지 않도록 스스로 대처하는 법을 함께 고민한다. 현재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상주하는 대학교는 서울대학교, 카이스트, 유니스트뿐이다. 2016년부터 유니스트에 부임한 정두영 교수는 임상심리사, 상담심리사와 협업하여 더 많은 사람이 효율적으로 상담센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구조를 정착시켰다. 또한 모바일, 챗봇, 가상현실 등의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활용해 심리적 문제를 예방하고 조기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연구하고 있다. 미래의 혁신을 위해 2020년 신설된 정보바이오융합대학에서 디자인, 인공지능, 데이터사이언스 교수들과 협업하여 헬스케어센터를 통해 얻은 임상경험을 디지털로 구현하고 이를 다시 현장에서 확인하며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경상일보》 《정신건강의학신문》 등에 칼럼을 연재하며 정신건강 돌봄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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